최근 5년여간 잘못 걷힌 국민연금 보험료가 1조5천억 원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. <br /> <br />국민의힘 한지아 의원이 국민연금공단과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받은 자료를 보면, 2020년부터 올해 6월까지 과오납 건수는 198만4천 건, 액수는 1조5천410억 원으로 집계됐습니다. <br /> <br />과오납 금액 규모는 매년 증가해 2020년 2천245억 원에서 지난해 3천228억 원으로 43.8% 늘었습니다. <br /> <br />이 기간 국민연금 보험료를 과오납한 가입자에게 돌려주지 않은 미반환은 17만 건, 704억 원에 달했습니다. <br /> <br />과오납으로 환급 사유가 발생하면 가입자에게 안내문 등을 발송하게 되는데, 최근 5년 6개월간 과오납을 바로잡으려 지출한 행정 비용만 18억8천400만 원이 든 것으로 조사됐습니다. <br /> <br />기자ㅣ권민석 <br />오디오ㅣAI 앵커 <br />제작 | 이 선 <br /> <br />#지금이뉴스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34_202509171043153131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